다른 걸 다 떠나서, "인터넷 정보주권" "인터넷 정보주권 회복운동" 이런 표현은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용어의 의미가 귀에 쏙 들어오지 않는다.
* 플러즌, 플러스, 큐브
* 플러즌 리스트
* 전문플러스, 주제연관도가 높은 전문가 큐브
* 플러스 태그를 가진 사람들
* 큐브 방문자
* 위 문서를 플러스한 사람들의 다른 플러스 문서
* 아무개님의 전체 플러스태그 클라우드
* 주제에 대한 전문 플러스 네트워크
네이버에 써플 치면 링크에 뭐나오는지 봐라...
네이트 이번에 네이밍 센스가 안 좋네. 한글 이름은 이미 인터넷에 등록 되어 있다.
써플의 가능성은 집단 지성의 참여가 늘면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플러스가 가진 장점들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는다.
HTML 소스를 보면, 얼마나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했는지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네이트에서 서플이라는 서비스를 새로 만들었다. 검색 결과를 보자 마자 파이어폭스에서 처참히 깨진 레이어들이 보인다.
1년 전이라면 이런 얘기안했다. 이 정도 시기에 저 정도 규모 회사가 정말 이렇게 웹표준 쌩무시하고 서비스 개발해도 되는 건가. 미니홈피도 아니고 까페도 아니고 통도 아니고 검색이라며.
javascript를 끄고 페이지를 로딩 해보고서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 처음에는 네트웍에 문제가 생긴줄 알았다. Javascript를 끈 상태의 SK 써플의 초기화면 어떻게 화면에 아무것도 안나올 수 있는 거지!!!
SK컴즈는 쌓은 자료는 많은데, 검색할 줄 모르네요. 이글루스까지 검색DB로 비집고 들어가면 골머리 꽤나 썩을 것 같습니다. 꼬리표(태그)나 스크랩 기술을 너무 남발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조금만 욕심을 버리고, 좀 더 가벼운 스팩이였다면, 더 깔끔하게 딜리셔스의 맛을 느끼면서 내가 수집하는 검색결과가 검색에 기여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일단 SK커뮤니케이션이라는 대형급 포털(?)이 변화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는 대하여는 찬성이며, 이를 얼마나 사용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보여 주느냐에 기대를 해본다.
tag: searchplus, planning
덧글
Fish기대해보세용~~ 그나저나 다담주 중에 시간되시나용?
실제 이용자층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이고, 그 퀄리티만 보장된다면 이용자는 늘어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