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on Web은 국내 Open API, Mashup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위키 사이트이다. 회색노트님이 만드셨는데, 오픈한지 두 달 정도 됐다. 아직 국내의 Open API는 많지 않지만, 공유하는 공간이 생긴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부끄럽게도 이글루스가 포함되어 있다.
해외에서는 ProgrammableWeb에 이미 2,500 여 개의 Mashup이 등록되어 있고, facebook의 Application 처럼 단순히 API를 오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플랫폼, 즉 시장을 서비스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다. 그들이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웹의 가치가 놀랍고, 한국 웹의 방향과는 참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일본과 미국에는 SNS가 열풍이다(
찌라시 신문들이 스포츠와 연예를 소재로 우리 나라의 인터넷을 단순한 소비재로 전락시켰다. 싸이월드 역시 유저들에게 웹에서 활동을 - 유저 본인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 제약하고 가둬버려서 더 많은 활동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렸다. 비즈니스에서 유저가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빨리 찾아낸 것이 대단하고, 실행에 옮긴 것 역시 칭찬할만 하다. 하지만 유저가 원하는 것을 고민하면서 세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함께 고민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지울 수가 없다. 인터넷에 자본주의 보다는 공유와 정보의 평등, 개인주의 보다는 공동의 가치를 먼저 담았다면 더욱 좋았을 것을...
앞으로 해외던 국내던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갈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Open on Web의 정보가 늘어나는 것이 의미 없는 노력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해외에서는 ProgrammableWeb에 이미 2,500 여 개의 Mashup이 등록되어 있고, facebook의 Application 처럼 단순히 API를 오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플랫폼, 즉 시장을 서비스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다. 그들이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웹의 가치가 놀랍고, 한국 웹의 방향과는 참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일본과 미국에는 SNS가 열풍이다(
참고 서바이벌 세상과 울타리 속의 안전지대 by 하테나). 웹의 모든 것을 검색하겠다는 구글까지도 SNS에 맞지 않는 그들의 전략에 억지로 끼워 맞춰진 오픈소셜(OpenSocial)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녀석을 들고 나올 정도니 말이다(
하긴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같은 모순어법의 단어들은 종종 IT 발전에 큰 획을 그어 왔다). 하지만 국내는 이미 싸이월드라는 거대한 SNS가 있다. SNS라는 트랜드를 따라가 보려는 업계의 움직임에 싸이월드는 콧방귀를 끼는 것 같다.
찌라시 신문들이 스포츠와 연예를 소재로 우리 나라의 인터넷을 단순한 소비재로 전락시켰다. 싸이월드 역시 유저들에게 웹에서 활동을 - 유저 본인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 제약하고 가둬버려서 더 많은 활동을 의미 없게 만들어 버렸다. 비즈니스에서 유저가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빨리 찾아낸 것이 대단하고, 실행에 옮긴 것 역시 칭찬할만 하다. 하지만 유저가 원하는 것을 고민하면서 세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함께 고민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지울 수가 없다. 인터넷에 자본주의 보다는 공유와 정보의 평등, 개인주의 보다는 공동의 가치를 먼저 담았다면 더욱 좋았을 것을...
앞으로 해외던 국내던 어떤 식으로 발전해 나갈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Open on Web의 정보가 늘어나는 것이 의미 없는 노력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