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좀 늦긴 했지만 독서목록 시작. 그것도 시작을 만화책으로... 이번엔 디자인을 조금 바꿔봤다. 그리고 이전 독서 목록 : 2003년 독서목록, 2004년 독서목록, 2006년 독서목록, 2008년 독서목록

- ZOO
- 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하나의 감정으로 이 책을 요약하면 갑갑함일 것이다. 오누이가 왜 잡혀왔는지, 세상 사람들이 왜 다 죽었는지 전혀 얘기해 주지 않는다. 게다가 짧은 문장들 때문에 머리속에 여유를 주지 않는다. 그게 갑갑하게 느껴졌고, 편한 기분은 아니었다.


- 행복한 출근길
- 법륜스님 지음 / 김영사
- 그저 열심히 마음을 닦는 책. 세상은 모두 내 안에 있거늘...


- 코끼리에게 물을
- 새러 그루언 지음, 김정아 옮김 / 두드림
- 황혼에서 서커스를 회상하다.


-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연금술사라니... 정말 매력적인 단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만큼인지 모르겠다. 베스트셀러가 싫은 이유를 만들어 준 책이다.


- 남쪽으로 튀어! 1
-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오랜만에 읽는 소설은 재밌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매력이라면 어른들의 이념이나 관계들을 어린아이의 눈으로 본다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빌려 읽은 책이 2권짜리라니...


- 허니문 샐러드 1~5
- 니노미야 히카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감성에 충실한 글이 내게는 익숙하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작품에는 더 몰입하게 되나보다.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더 힘든 것은 내 감정을 제대로 알고 행동하는 것이다.


-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증열 옮김 / 에코의서재
- 지식e - 시즌2에서 소개. 심리학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심리연구를 소개하는 책. 내용이 흥미로워서 상식으로 읽어볼만함.


-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 임재춘 지음 / 북코리아(선학사)
- 제목을 그럴듯하지만 너무나 일반적인 얘기들이라 조금 시시했음. 내가 글쓰기 책을 이미 여러 권 읽었기 때문일지도...


- 북두의권 1~30 (완결)
- Buronson 글, 하라 테츠오 그림,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진부한 스토리, 과장된 대사. 게다가 잔인한 부분은 모두 여기저기 검열... 그나마 완결이 되어서 마지막까지 볼 수 있는게 다행이었음.


- 열혈강호 1~48
- 양재현 지음, 전극진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48권이 길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재밌게 봤다. 94년부터 15년을 연재하고 있다는 것도 대단하고... 드래곤볼과 타이의 대모험을 재밌게 읽은 사람이라면 열혈강호 역시 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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