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포스트)


Safari에서 덧글 입력창 늘리기 blog, egloos

이글루스 운영자 메일 중에 덧글 입력창의 높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종종 있다. 이글루스에서는 CSS로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class 만 알고 있다면 조절은 쉽다. 그런데 Safari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덧글 입력창 오른쪽 아래 보면 늘릴 수 있는 표시가 보인다. 잡아서 늘려보니? 잘 늘어난다. 원하는 만큼 쭉쭉 늘어난다. 줄여보니 정해진 사이즈보다 작게는 안된다.

덧글 뿐만아니라 이글루스 내의 textarea 는 모두 테스트 해보았다. 스킨에디터의 '전문가용편집 - html/css편집' 창을 늘려보았다. 잘 늘어난다. 새글쓰기 에디터를 늘려봤더니 모양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잘 늘어난다. 이오공감 추천평 입력란을 늘려보았더니 몹시 잘 늘어난다. -_-b
Chrome도 Safari와 같은 엔진이니 Chrome도 마찬가지로 잘 늘어난다. 이제 css 조정해서 덧글 입력창 늘릴 필요 없다. Safari 또는 Chrome을 사용하면 된다.

구글은 IE6 지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고 한다. Firefox, Safari, Opera, Chrome 등의 브라우저가 작은 기능들이라도 국내 유저들의 눈길을 끌어 IE6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갔으면 정말 좋겠다.

나쁜 서비스 트위터. Long URL Please!!! planning

트위터 이용이 늘면서 자연스레 bit.ly, tinyurl.com 같은 URL을 짧게 줄여주는 서비스도 늘고 있습니다. 트위터 입력창에는 140자 밖에 입력을 못하기 때문이죠.

저는 일부러 URL 줄여서 보여주는거 싫습니다. URL만 봐서는 내가 링크를 클릭했을 때 어디로 이동할지 전혀 예상할 수가 없거든요. 이게 유용한 링크인지, 스팸인지 클릭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클릭했다가 그냥 닫는 경우가 늘어나고, 이는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요컨대 내가 이동할 링크의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무척 불편하고 싫습니다.

펌기능 때문에 국내 인터넷 환경이 망가졌다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하나의 서비스에서 제공한 기능이 국내 인터넷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례이죠. 저는 URL을 짧게 보여주는 기능도 비슷해 보입니다. 유저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기능이지만 퍼머링크라는 고유한 URL이 아닌 의미를 알 수 없는 URL이 생산되고, 내가 어디로 이동할지 예상할 수 없는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행동 패턴 - URL을 보고 내가 어디로 이동할지 예상하는 것 - 은 종종 가로 막힙니다. 펌기능과의 차이점이라면 기능을 제공하는 주체가 트위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만... 이 역시도 트위터에서 긴 URL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Long URL Please (via hof) 은 짧게 줄인 URL에 원래의 URL을 함께 보여주는 Firefox Extension 입니다.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 있나보네요. 다행입니다.

트위터의 어마어마한 확장성에 감탄을 하며 저도 트위터라는 새로운 트랜드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를 잘 이용하기 위해 URL을 임의로 줄이는 것은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아울러 유저에게 이런 고민을 하게 하는 트위터는 참 나쁜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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